여행같은 일상

[직성(織成), 금사로 짜다] 윤갤러리 초대전

Aro2024 2024. 11. 24. 13:55

점심 먹고, 인사동 산책하다 들린 윤갤러리

[직성(織成), 금사로 짜다] 전시회가 눈이 띄어 들어가 봄

 

2024. 11. 26일까지니 관심 있으신 분들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.

금을 그대로 얇은 실로 만들어 일반 실과 같이 문양을 만들어 짜는 방식인거 같아요.

그렇게 짠 옷감으로 만든 옷도 전시되어 있는데

예쁘고 고급스럽네요.

 

저는 한복에 관심이 많지만

지금까지 금으로 장식한다고 하면 금박만 생각했는데

금사로 짜는 방식도 있었네요.

 

장인 몇 분만 가능하실 것 같긴 하지만요.

흉배 대신으로도 사용했을거 같은데

그날 작가님이 안 계셔서

질문을 못 했네요.

주말에만 작가님이 갤러리 방문한다고 들어서 오늘 다시 가 볼 예정이에요.

​아담한 갤러리여서 많은 전시 작품이 있지 않았지만,

작가분하고는 얘기를 나누고 싶은 전시였어요.